-
[ 2020 July 28 ] 첫 회사에서의 퇴사러내마음대로 일상/일기 2020. 7. 28. 22:16
31일을 기준으로 퇴사를 하게 되었다. 남은 연차를 갈겨서 오늘이 마지막 출근이었다.
1년 2개월정도 있었다.
1년간 지냈으나 임원진으로 인해
사내 분위기가 파국으로 가면서 안 좋아져서 차장님 퇴사와 동시에 따라 나오게 되었다.
비난과 괄시..ㅠㅠ 아무튼 뭔가 팀 사이 분위기가 험악하니까 대하기가 좀 그렇다..
그리고 다들 퇴사하려는 분위기라.. 휘말린 건 아니지만 위에 분들도 자꾸 바뀌고 아래 분들도 자주 바뀌니까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가 힘들고 한계에 부딪히면 이것에 대해 물어볼 사람이 없다는 것이 가장 컸다.
업무를 경험 하면서 배우는 건 배우는 건데 태도에 대해 상대방에 따라 입맞에 맞춰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런 성격이 못되기도 한다.
또, 이 업무를 맡으면 퇴사란 소리다 라는 것도 있는데 그만큼 어렵기도 하겠지만, 그걸 내가 하게 되었고
유지보수할 것도 많고 혼자서 감당하기도 힘든 것이긴 했다. 시험도 좔좔 떨어지고;;
뭐 물어본다고 꼭 해결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답답하면 안보이는 곳에서 뭐라할 수는 있지만,
적어도 할 수 있는 회의를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서로 회피하는 분위기..ㅋㅋ
팀장(?)은 참가하지도 않고 근 반년 간 재택근무를 하던데, 그러다가 나오긴 하는데 또 모든 팀장이 나가는 회의에 참석도 안하고 그냥 내 할일은 내가 한다..?? 팀이라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야하나?
아무튼 프리랜서 같다. 아니다. 그냥 자기만 옳은 완벽주의자인 듯.
천재만이 입맛대로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
난 그 천재가 아니라서 ;;
전 노력해도 안되는 노력파 ㅋㅋ
이로인해 잡플래닛 1점대 감동실화
이제 그나마 짧게라도 왔다갔다 하던 분들도 이젠 이것을 보면 안올 것 같은 예감...;;
누가 오겠..ㅠㅠ
구직에 대한 무서움이 생겨났다.
이런 분위기의 회사에 또 갈까봐........
반응형'내마음대로 일상 > 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2020 July 31] K-Shield Jr. 정보보호 관리진단 과정 5기 (0) 2020.07.31 [ 2020 July 30 ]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. (0) 2020.07.30 [ 2017 Sep 16 ], [ 2020 May 27 ] G4600 보내고 라이젠3 3300X (0) 2020.05.28 [ Jan 06 2020 ] 새해 (0) 2020.01.06 [ Oct 30 2019 ] 아이폰11 (0) 2019.10.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