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Aug 17 2019 ] 봉오동 전투

봉오동 전투

가족끼리 보고 왔다.

독립군에서 항전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 그른가 국뽕맛이 강하다.

 

ㅋㅋ지금 딱 일본 불매 할 시기에 딱 맞춰서 나온 영화..? 느낌.

또 북한 방언이 많이 나오면서 중간중간 깨알 웃음도 있고 사격 갈기는 장면은 속 시원해지는 영화 인 것 같다.

끝나고 역할 나올 때 일본인 배우도 실제로 연기했는 것 같은데 무슨 생각이 들었을지 궁금하다..

 

유독 북한말이 많이 나오던데 역할의 지역의 개성을 딱 잘 나타내었다고 생각하고

생각해보면 북한이랑 남한이 분단되기 이전일텐데 함께 맞써 싸웠다는 생각도 들고

특히 '감자'를 가지고 각 도별로도 엄청 다르게 얘기하는 것을 보고 신기하긴 했다.

 

뭐 역사가 어떻게 되던간에 일본이 침략한 건 맞으니까 일반인인 내가 사사껀껀 얘기할정도의 지식은 없으므로

"속이 시원했다" 로 종결